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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꽃무릇 개화시기 2023년 만개

유비하우스 2023. 9. 25. 17:43

전북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 고창 선운산 선운사 꽃무릇축제 2023년 9월 25일 오늘 꽃무릇 만개 상황

꽃무릇과 상사화는 다른 꽃

꽃무릇선운사 꽃무릇 만개

지난 토요일 2023년 9월 23일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축제 기간이라고 하는데 그날만 축제를 한 것인지 기간이 정해져 있는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위에 사진에 고창 선운사에 핀 꽃은 꽃무릇이며 상사화가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꽃무릇과 상사화가 같은 꽃인 줄 알았는데 다른 꽃이었네요

제가 방문한 9월 25일 월요일에 고창 선운사 꽃무릇은 아주 보기 좋은 만개 상황으로 생각되며 일찍 개화한 꽃무릇들은 시든 것들도 제법 보였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해 꽃무릇 개화 만개 시기는 작년에 비해 3~4일 정도 늦은 것으로 보이고 꽃무릇 꽃의 상태와 색깔은 올해가 훨씬 곱고 풍성하고 예뻤습니다.

며칠 있으면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고 그 기간에 선운사 꽃무릇 상태가 상당히 궁금한데요 제 기억으로는 꽃무릇 꽃은 비교적 쉽게 시들어서 살짝 걱정은 되지만 오늘내일 비가 오면서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더 높을 거라고 하니 보기 좋은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고창 선운사 주차장 주차요금 입장료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 입구고창 선운사 매표소 입장료

제가 처음 고창 선운사에 방문했던 건 3년 전이고 그 이후로 몇 번을 갔었는데 주차장 주차요금은 늘 무료였습니다.

선운사로 가려면 선운산 도립공원에 주차를 하고 왼쪽 사진처럼 입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 월요일이었고 오전 10시 무렵에는 주차장이 상당히 한가했고 오후 1시쯤 나올 때는 가운데 사진처럼 차들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불편하거나 주차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선운사 일주문 앞에는 매표소가 있고 작년 가을에는 입장료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올해 2023년에는 '고창 방문의 해'로 정하고 선운사 입장료 역시 무료로 관람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선운산 생태숲 생태공원 주변 꽃무릇

선운산 생태숲 생태공원 주변 꽃무릇선운산 꽃무릇선운산 생태숲 꽃무릇

식당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운산 생태숲 생태공원 방향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안 핀 꽃무릇도 제법 있었고 핀 꽃들도 상당히 보기 좋은 색깔과 풍성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주변은 돌아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 주변 꽃무릇은 상당히 보기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운사 가는 길 꽃무릇선운산 꽃무릇꽃무릇

선운산 생태공원을 멀리서 보면 마치 곳곳에 불이 난 것처럼 빨간 꽃무릇 색깔이 아주 선명했습니다.

이날 구름이 많고 약간 흐른 날씨라서 사진상으로는 다소 칙칙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아주 화사했습니다.

다만 매표소에 가까워질수록 시든 꽃무릇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제 기억에도 이 부근은 다른 곳보다 꽃무릇 개화시기가 빨랐던 것으로 기억되고 그만큼 일찍 시들었습니다.

물론 이날은 시들지 않은 화사한 꽃이 훨씬 많았습니다.

생태숲 바깥쪽 길 양쪽으로도 꽃무릇이 활짝 만개한 모습이었고 시든 꽃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창 선운사 일주문 주변 꽃무릇

고창 선운사 일주문선운사 일주문 주변 꽃무릇고창 선운사 꽃무릇축제

고창 선운사 꽃무릇은 매표소와 일주문 주변 경치가 좋습니다.

제가 그동안 몇 차례 선운사 꽃무릇을 봤지만 올해는 때를 잘 맞춘 건지 꽃무릇이 가장 풍성하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앞서 매표소 주변과 생태숲 주변에 비해 시든 꽃무릇도 적었고 선명하고 화사한 모습이었습니다.

꽃무릇 보다 더 예쁜 아이들꽃무릇을 구경하는 아이들

때가 때인지라 단체로 꽃무릇축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소풍온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제 눈에는 예쁜 꽃무릇 속에 더 예쁜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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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주변 꽃무릇

선운사 사천왕문 근처선운사 탐방로 꽃무릇선운사 꽃무릇

사천왕문 앞에는 물이 흐르고 있고 건너편 무장애 탐방로에도 꽃무릇이 많이 있는데 거의 대분 시들었습니다.

이곳 역시 다른 곳보다 개화시기가 빠르고 제 기억에는 가장 먼저 꽃이 피는 곳으로 기억되는데요 그만큼 지금은 화사한 색깔을 유지하는 꽃무릇이 거의 없었습니다.

선운사 옥수수선운산 도립공원 식당가산채비빔밥

한 시간도 안 되는 꽃무릇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옥수수 한 봉지를 샀습니다.

제가 관광지에서 군것질 거리는 잘 안 사는데 이곳 옥수수는 늘 사게 됩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돼서 식사를 했습니다.

국수와 산채비빔밥 중에서 갈등을 하다가 뭉치네집 산채비빔밥으로 했는데 공기도 좋고 좋은 구경을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아주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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