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 노바디?

강한 개성의 캐릭터들의 캐미와 기발한 발생에 지루한 줄 모르고 봤던 볼만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

목차

• 기억나는 장면
• 주연 인물 캐릭터
• 줄거리

마다가스카의 펭귄

Penguins of Madagascar
한국 개봉 : 2014.12.31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감독 : Eric Darnell
목소리 : Tom McGrath, Benedict Cumberbatch, Johm Malkovich
러닝 타임 : 9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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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는 미니언즈와 비슷하겠구나 생각했지만 초반부를 넘어가면서부터 미니언즈와 전혀 다른 부분이 훨씬 많은 영화였습니다.

캐릭터의 귀여움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미니언즈와 달리 스파이 영화와 모험영화 코미디 영화를 잘 뭉쳐놓은 듯했고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발상, 화려한 액션씬, 등장인물 간의 내면적인 부분까지 여러 가지를 두루 갖춘 영화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훨씬 재미있었고 시청 연령대도 훨씬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기억에 남는 장면

다양한 스타일의 액션씬이 나오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발상도 상당히 기발하고 앞으로 등장할 인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스치듯 보여주는 센스가 상당히 재미있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중반부의 장면인데요 화면에서 나오는 펭귄들이 부르는 노래가 당시 귀에 아주 익숙했던 원더걸스의 노바디였습니다.

등장인물

펭귄 일행들의 리더급인 스키퍼!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리더로서 갖춰야 할 뛰어난 리더십과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 능력을 갖췄고 그만큼 자존심도 강합니다.

개발자 느낌의 캐릭터 코왈스키!

어지간해서는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냉정하며 고지식한 펭귄으로 명석한 두뇌와 다양한 지식, 기술을 갖고 있어서 어떤 문제 되는 상황에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라에몽의 주머니 같은 리코!

말수도 적고 딱히 뛰어난 부분은 없지만 어떤 것이든 통째로 삼켰다가 필요할 때 꺼내놓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펭귄

제 눈에는 전혀 귀엽지 않지만 무리 속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막내 프라이빗!

뭔가 고문관 같은 느낌으로 스키퍼 일행이 위기에 처하게 되는 원인 재공자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악당 데이브(옥토 브레인 박사)

동물원에 살면서 한때 아이들에게 귀여움과 인기를 독차지했던 귀여운 문어지만 펭귄의 등장으로 모든 인기와 관심이 펭귄들에게 가고 자신은 소외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펭귄들이 모두 징그러운 모습으로 변하는 물약을 개발하고 귀여움을 받는 펭귄들을 납치해 징그러운 모습으로 만들려고 한다.

마다가스카의 펭귄 줄거리

스포일러 있습니다.

날개가 있음에도 펭귄은 날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어린 스키퍼! 친구들과 이야기 도중 빙하 아래로 굴러가는 펭귄 알 한 개가 굴러가는 걸 발견하지만 어른 펭귄들은 발견하지 못하자 리코, 코왈스키와 함께 그 굴러간 알을 구해낸다.

간신히 알을 구했고 마침 알에서 새끼 펭귄이 태어나는데 알을 구하기 위해 일행과도 멀리 떨어지고 빙하마저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프라이빗은 "다른 펭귄들은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글로리어스한 경험을 하겠지"라며 친구들을 위로하고 막 태어난 새끼 펭귄에는 프라이빗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리코, 코왈 스키와 함께 떠내려가는 빙하 위에서 태양을 바라본다.

여행 10년째가 되던 날 프라이빗의 10살 생일 축하 파티를 하고 있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존재에게 납치되어 베네치아로 납치된다.

스키퍼 일행을 납치한 것은 유전공학 박사로 위장한 동물원 문어 데이브!

펭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전공학을 연구하고 귀여운 펭귄들을 징그러운 모습으로 만들어줄 메두사 세럼을 개발했다.

데이브의 계획을 들은 스키퍼는 다른 펭귄들을 구하기 위해 메두사 세럼을 훔쳐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막다른 길에서 노스윈드라는 특수 기간의 미밀 요원들이 구해준다.

노스윈드는 데이브의 계획을 눈치채고 데이브를 잡아 메두사 세럼이 사용되는 것을 막으려 베네치아로 온 것인데 우연히 스키퍼 일행을 돕게 된 것

비밀 요원의 리더는 스키퍼에게 데이브 같은 위험한 인물을 잡는 것은 자신 같은 전문 훈련과 장비를 갖춘 팀이하겠다면 스키퍼 일행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자존심 강한 리더 스키퍼는 그 말에 자존심이 상해 대항한다

하지만 요원들에 의해 고향으로 돌려보내지는데 자존심이 크게 상한 스키퍼는 펭귄들은 자신들이 구하자며 데이브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를 알아내고 비밀리에 그곳으로 간다.

하지만 자신의 판단 실수로 프라이빗이 데이브에게 납치되고 요원들의 작전까지 방해하는 일이 생긴다.

비밀 요원과 스키퍼 일행이 함께 데이브를 잡으려고 하지만 두 리더 간의 자존심 싸움에 제대로 된 계획이 세워지지 않는데 결국 스키퍼는 프라이빗을 잃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자존심을 굽히고 비밀 요원들의 계획을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하고 모두가 데이브에게 잡힌다.

다행히 프라이빗이 스스로 탈출했고 동료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아무런 재주가 없는 프라이빗은 막막함에 빠지는데...

누가 펭귄은 날수 없다고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