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 외출 가스비

아파트 단독주택 원룸 빌라 린나이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 외출 모드 가스비 원인이 되는 이유

목차

• 보일러 예약 기능
• 보일러 외출 모드
• 난방비 가스비 폭탄 원인

아파트와 단독주택 원룸 빌라 등에서 사용하는 가스보일러는 실온 온돌 같은 기본적인 난방 기능 외에 예약 기능과 외출 기능이 있으며 적절히 활용하면 편리함과 난방비 절약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

위에 보일러는 2년 전에 설치한 린나이 가스보일러입니다.

저희 보일러의 예약 기능은 설정해 놓은 난방 방식(실온/온돌)을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해서 20분간 가동되도록 되어 있으며 반복 간격을 30분, 1시간(1h), 2시간(2h), 3시간(3h), 4시간(4h)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약 기능 사용 순서

1. 실온 또는 온돌 난방 방식과 난방 온도 선택
2. 컨트롤러에 예약 버튼 누름
3. 예약 버튼을 눌러 난방 반복 간격(30,1h, 2h, 3h, 4h) 선택

예를 들어 온돌 60도로 난방 방식을 선택하고 예약 버튼을 눌러 2h로 해놓으면 즉시 온돌 60도로 20분간 보일러가 가동되고 2시간 동안 꺼졌다가 다시 20분 동안 온돌 60도로 보일러가 작동하며 이런 방식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보일러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서 예약 기능 사용 방법과 예약 기능을 사용했을 때 보일러가 가동되는 시간 또는 가동되는 간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 활용

• 출근으로 사람이 집이 없을 때 온돌 난방 기능과 함께 활용
• 온돌 모드로 난방하는 집에서 취침시간에 난방 강도를 낮춰서 가동할 때
• 외출 후 귀가할 시간에 맞춰 미리 약하게 난방을 해놓을 때

보일러 예약 기능은 온돌 난방 방식을 사용하는 곳에서 난방 강도를 조절할 때 활용할 수 있고 난방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가스비 절약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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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외출 모드

보일러 외출 모드 역시 보일러 모델에 따라서 작동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보일러의 외출 모드는 4~5시간 간격으로 온돌 난방으로 10분간 가동합니다.

제가 설명서를 분실해서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알 수 없지만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을 했습니다.

보일러 외출모드 언제 사용하나

겨울철 낮에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고 포근해도 해가 진 밤시간과 새벽시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난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낮은 기온이 며칠간 지속되면 보일러 난방 배관 동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영하 10도 이하로 유지되는 날이 며칠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 수도 배관 동파 주의보 경보가 내려집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며칠간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 배관 동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외출 모드로 설정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가 가스비 폭탄의 원인?

보일러 외출 모드 역시 가스를 소비하지만 난방 시간도 짧고 난방 간격이 길어서 난방 효과도 거의 없고 외출 모드 자체가 가스를 많이 소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외출모드로 보일러를 가동하면 실내 온도와 난방수 온도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일러 가스비는 떨어진 실내 온도를 올릴 때와 낮아진 난방수 온도를 올릴 때 많이 소비됩니다.

외출 모드 사용으로 실내 온도와 난방수 온도가 많이 떨어지면 나중에 온도를 올리기 위해 가스를 많이 소비하게 되고 이런 상태가 반복해서 일어나면 한 달 가스비가 폭탄이 됩니다.

난방을 하루이틀 짧게 하는 것이라면 크게 차이가 없겠지만 겨울철 내내 몇 달 동안 꾸준히 난방을 한다면 실내 기온 또는 난방수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스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됩니다.

실내 기온과 난방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도 가스를 소비하지만 떨어진 온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반복되는 것보다는 소비하는 가스비가 적습니다.

물론 평소 난방 온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거나 외부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 차이도 작아집니다.

겨울철 난방비 가스비 절약 방법은 난방 방식과 개인 특성에 따라서 효과의 정도가 다를 수 있고 방식도 다양하지만 먼저 집의 기존 단열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보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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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실온 온돌 차이 난방수 적정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