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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만드는 법 재료 칼로리 당면 불리는 시간

유비하우스 2023. 10. 6. 14:34

제사 명절 차례상에 올라가는 잡채 만드는 법 잡채 1인분 200g 칼로리

잡채 만드는 법완성된 잡채 모습

잡채는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지만 그만큼 맛도 좋고 호불호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음식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수라상에 올라가는 귀한 음식으로 귀한 재료들도 많이 들어가고 지금의 잡채보다 만들기도 어렵고 만드는 법, 먹는 법 모두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잡채 만들기 재료는 사람마다 많이 다르고 지역 특색이 반영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열량 칼로리 차이도 큽니다.

잡채 1인분 200g 칼로리는 약 340kcal입니다.

고기가 들어가고 기름에 볶기 때문에 칼로리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주 재료가 당면을 사용하고 재료 종류와 비율에 따라서 칼로리를 훨씬 낮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잡채 만드는 법 재료 손질

당면

잡채 재료(5~6인분)
당면 150g, 돼지고기 100g, 당금 100g, 양파 200g, 시금치 200g,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간장, 마늘 두쪽, 설탕, 깨

위에 재료 외에도 고추, 피망, 브로콜리, 번행초 등을 넣기도 하지만 팽이버섯처럼 크기가 작고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는 재료는 미관상 별로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잡채 재료를 선택할 때 비슷한 색깔로 통일시키기보다는 여러 가지 색깔이 골고루 들어가는 게 좋은데 특히 당근이나 붉은 피망 같은 재료를 적당히 섞으면 훨씬 먹음직스러운 잡채가 됩니다.

또한 제사상 명절 차례상에 올릴 잡채는 양파, 마늘을 빼고 간도 하지 않고 만들기도 합니다.

시금치나 번행초 같은 나물 재료들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꾹 짜서 준비합니다.

당근처럼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재료들은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합니다.

마른 목이버섯을 사용한다면 물에 충분히 불리고 조금 큼직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그 외에 다른 버섯 종류들도 볶을 때 숨이 죽는 것을 고려하여 조금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당면과 함께 볶아야 하는 만큼 재료들은 대체로 길이가 길게 손질하는 게 먹기도 좋고 보기에도 조금 더 잘 어울립니다.

잡채 당면 손질 불리는 시간

마른 당면불린 당면

당면은 잡채의 가장 중요한 재료이며 불리는 정도에 따라서 맛과 식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잡채는 차가운 불에 불린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삶는데 불리는 시간에 따라서 삶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저희는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불려놨다가 끓는 물에 약 2분 정도 삶아줍니다.

만약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당면을 물에 30분 정도밖에 담가놓지 못한다면 삶는 시간은 5분 정도 삶아줍니다.

찬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잡채를 한다면 끓는 물에 8~9분 정도 삶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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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만들기

당근과 고기 볶기잡채 만들기 야채 볶기잡채 만드는 법 당면 볶기

잡채 재료는 기름에 볶아주는데 재료 성질에 따라서 볶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고 볶는 정도에 따라서 맛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모든 재료로 동시에 넣고 같이 볶아주기도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만든 잡채도 맛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기와 당근 같은 재료는 익히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 때문에 먼저 볶습니다.

강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과 고기를 넣고 고기에 붉은기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고기와 당근을 볶은 다음 시금치 같은 데친 재료를 제외한 버섯, 양파 종류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듯이 가볍게 볶습니다.

버섯 종류의 재료는 익는 시간이 짧고 너무 오래 볶으면 식감이 크게 떨어질 수 있으니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는 정도가지만 볶아줍니다.

재료들을 골고루 섞은 다음 불을 중불로 줄이고 당면과 시금치를 넣고, 다진 마늘 두쪽, 간장, 설탕, 참기름, 깨를 넣고 역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당면을 넣고 볶는 게 아니라 넓은 볼에 당면과 재료들을 넣은 다음 손으로 나물 무치듯 섞는 방법도 있는데 아무래도 당면이 열을 덜 받기 때문에 당면의 식감이 조금 더 탱탱합니다.

간장과 설탕의 양은 드시는 분들의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되는데 저희는 간장은 종이컵으로 반컵, 설탕은 밥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넣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이 정도가 입맛에 맞는데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나중에 데워먹으면 살짝 짜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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